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여신 안젤라베이비가 최근 남자친구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 가족과 함께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찍으며 ‘예비며느리로 낙점’됐다고 왕이위러(網易娛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안젤라베이비는 황효명 모친 생신잔치에 참석해 예비시부모에게 후한 점수를 따며 ‘예비며느리’ 자리를 완전히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안젤라베이비는 예비시어머니 생신을 축하해 주며 직접 사진기사로 발벗고 나서서 황효명 가족사진을 찍어 주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안젤라베이비는 예전에 인터뷰에서 “혼자 사는 데 익숙치 않아 늘 부모님과 함께 살아 왔다”라면서 “결혼 후에도 시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고 싶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이에 팬들은 “황효명이 신부감은 제대로 잘 골랐다”라면서 “안젤라베이비가 예비시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 같다”며 무척 부러워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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