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예비군 2만여 명을 비롯한 민·관·군·경 2만 6천여 명의 가용한 전 요소가 하루에 집중 투입되어 향방작계 및 통합방위태세를 일시에 검증하는 대규모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통합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하고 방위지원 본부를 운용하는 국가 중요시설 방호작전에 빈틈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훈련 간 적 침투부대의 규모와 동일한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상황을 묘사하고, 이를 차단·격멸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적의 침투 및 도발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505여단장 박동규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함께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해 훈련성과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통합방위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군 본분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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