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38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의 37만3000건 이후 최저치다. 전월은 44만9000건이었다.
주택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45만~45만5000건이었다.
블룸버그와 마켓워치 등 미국 경제전문매체들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지난달 신규주택 공급량은 19만3000채로 2010년 11월 이후 최대치까지 늘어나 매매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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