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오피르 젠델만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은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의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테러조직으로 간주하는 하마스가 통합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측과 이날 열기로 했던 평화협상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공군기는 가자지구 북부를 공습했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주민 등 최소한 8명이 다쳤다.
팔레스타인 측 수석 협상대표 사에브 에라카트는 AFP에 “이스라엘 측과 23일에 잡힌 협상 일정이 없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래 전에 협상을 중단시켰다. 그는 평화 대신에 유대인 정착을 택하면서 평화절차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