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온 가족이 신나게 놀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가족의 날’ 체험행사가 성남시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내달 5일과 6일 두 차례 분당구 율동 성남영어마을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영어 즐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에서 온 20명 원어민 선생님과 가족별 소개, 가족 깃발 만들기, 풍선 게임, 콩 주머니 탁구, 폴로 게임, 방울과 빨대를 이용한 컬링게임, 세 발 농구 등이다.
이번 체험 행사에는 성남영어마을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자원봉사하고 있는 분당소방서 직원 가족 120명도 참여한다.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해 실력을 키우고,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쌓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며, 엄마·아빠와 자녀, 삼촌과 조카, 이모와 조카 등 가족관계라면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가족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