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조합 명칭 변경…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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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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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지함공업협동조합이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최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 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영입했다.

박스조합은 골판지상자와 판지상자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협동조합이다.

조합 측은 그간 '지함'이라는 명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품의 품질만큼이나 포장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골판지상자와 판지상자의 사용 용도 다양화와 친환경성 등의 특성을 살려 박스산업 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일 이사장은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새로운 반세기의 협동조합상을 구현해 박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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