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엄기준, 서민지 살해사건의 진범 알고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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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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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골든 크로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엄기준이 서민지 살해사건의 진범이 정보석임을 알고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3회에서는 마이클장(엄기준)과 홍사라(한은정)가 강하윤(서민지) 살해사건의 진범이 서동하(정보석)임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동하는 강하윤이 자신의 정보를 빼낸 사실을 알고 우발적으로 살인했고, 박희서(김규철)는 강하윤 부친 강주완(이대연)에게 누명을 씌웠다. 하지만 홍사라는 강하윤의 핸드폰을 해킹해 서동하가 진범임을 알아냈다.

홍사라에게 소식을 전해 들은 마이클장은 "서국장 그 자식이 꼭 말썽이다. 지난번 수도은행도 그 자식이 틀었다. 서국장 그 자식은 꼭 내 계획대로 안 움직인다"며 분노했다. 강하윤은 서동하를 감시하기 위해 마이클장이 붙여놓은 스파이였던 것.

그런 마이클장에게 홍사라는 "지금 갈상준(박병은)이 위험하다. 갈상준을 살려둬야 서국장을 압박할 수 있다"고 다그쳤고, 마이클장은 박희서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갈상준을 찾아내 다음 전개를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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