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레알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2차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벤제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정말 좋은 결과를 얻었고 2차전에 대한 자신감도 충만해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벤저마는 “골도 중요했지만 우리 팀이 보여준 매너도 중요했다. 조직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했다”며 “바이에른뮌헨은 볼 점유율을 높이는 경기를 했다. 우리는 휴식 때 항상 그들의 스타일을 깨기 위해 지켜봤다”고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도 정말 훌륭했다. 우린 2차전 때도 오늘처럼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뮌헨의 4강 2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3시 45분에 펼쳐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