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2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인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보도국 발령은 확정된 사항이 없다. 조만간 인사 발령 결정이 나면 그때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공정보도를 위해 MBC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에 나섰을 때 앵커직에 복귀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추후 MBC의 인사발령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더욱이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을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컷뉴스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내공모를 통해 취재기자로 선발됐으며,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고 기자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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