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train은 5월 4일부터 서울역∼도라산역 간을 하루 2회 왕복한다. 매주 월요일 및 주중 공휴일 운행하지 않는다.
서울역을 기준으로 첫 열차는 8시 30분, 두번째 열차는 13시 40분 출발한다.
DMZ train 승차권 가격은 서울~도라산역 구간이 8900원이며(주말기준, 주중은 8,700원), 임진강~도라산 구간은 5000원이다.
‘DMZ플러스’는 어른 1인 기준으로 16,000원이며 시니어와 청년들은 30%, 어린이는 50% 할인해 준다.
‘DMZ플러스’로는 서울시티투어, 63빌딩, 그랜드앰버서드호텔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DMZ지역주민권’도 판매한다.
‘DMZ지역주민권’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파주시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산~임진강 구간에 대해 당일권, 10일권 등이 있으며 10일권 기준으로 가격은 2만원이다.
DMZ train은 평화실, 화합실, 사랑실 등 총 3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페, 전망석, 사진갤러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갤러리에는 전쟁, 생태, 기차 등 150여 장의 테마 사진이 전시된다.
DMZ train 승객은 민간인 통제선 북쪽지역의 도라산역,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돌아보거나 도라산역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연계요금은 별도다.
한편 도라산역은 민간인통제선 내의 군통제 구역이므로 승무원안내에 따라 출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입증을 교부받아 착용해야 하며 신분증과 왕복승차권도 휴대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