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신한세이프적금 출시 1개월만에 2500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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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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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의 ‘신한세이프적금’이 출시 1개월 만에 2500좌 이상 팔렸다. 불입액 기준으로는 60억베트남동(한화 3억원 상당)을 기록했다. 

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세이프적금은 베트남 현지인 뿐만 아니라 한인교포를 포함한 외국인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는 1년제 7%, 2년제 7.2%, 3년~7년제 7.3%로 연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보험사와 제휴한 복합금융상품으로 적금 계약기간 내 예금주가 사망하거나 1급 장애를 입을 경우 당초 만기 때 주기로 한 계약금액 전액을 한화생명에서 지급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한국계은행 최초로 1992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2014년 3월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자본금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하는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들의 금융지원과 현지화 전략에 따라 신용카드, 개인대출 등 리테일 사업분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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