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소속 마이클 피네다가 부정 투구로 퇴장을 당한 가운데 과거 전력이 또다시 화제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과 보스턴의 경기 도중 TV 중계 팀은 피네다의 오른손에 파인타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잔뜩 묻어 있는 모습을 포착돼 부정 투구 논란이 일었다.
이에 피네다는 “땀과 흙이 섞여서 그렇게 보였을 뿐 파인타르를 바르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많은 이들의 의심을 샀었다.
한편, 피네다는 24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2회말 심판진에게 목덜미에 묻은 이물질이 적발돼 경기 도중 퇴장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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