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해 9월 감량실천리더자 149명을 모집하여 학교급식, 병원급식, 군부대, 기업체 및 가정 등 각 분야별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위촉장 수여로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전개토록하게 했다.
이와 같은 민간위주 감량실천리더자 활동으로 음식물종량제 정착뿐만 아니라, 지역 및 급식소 등에 자연스럽게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감량의식이 바뀌고, 또한 구민 3대실천운동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정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는 감량실천리더들에 대하여 활동한 만큼 봉사점수 인정 및 우수 감량실천리더자에게는 연말에 시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감량실천리더자를 육성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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