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500광년 밖 쌍둥이 지구가 발견됐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외신들은 나사(NASAㆍ미 항공우주국)의 외계지적생명체탐사연구소 발표를 인용해 "태양계가 아닌 은하계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중 지구와 가장 유사한 크기를 가진 행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나사가 지구와 가장 흡사한 별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성은 지구보다 10%가량 크며, 철ㆍ바위ㆍ얼음 등 지구와 가장 비슷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또한 대기층의 구조마저 지구와 유사해 중심별 케플러-186에서 쏟아져 나오는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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