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능동적인 대중교통 정책으로 시민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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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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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효율적인 버스노선을 운영 시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대중교통 불편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 시민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 대중교통 체계는 ㈜진명여객, ㈜양주교통과 마을버스, 공영버스 등 총 19개 회사에서 96개 노선, 501대의 버스가 사통팔달로 운행되고 있다.

지난 2월 24일부터는 경동대학의 개교에 맞춰 ㈜평안운수의 30-2번 버스와 ㈜양주교통의 73-3번 버스가 경동대학교를 기점으로 각각 양주역과 덕계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변경 또는 신설해 매일 17회와 39회 운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등하교를 원활하게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개장한 고읍동 소재 국민체육센터 이용 시 세창아파트에서 양주역까지 운행되는 ㈜양주교통의 80번 버스만 경유해 타 지역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난 3월 17일부터 ㈜양주교통의 77-1번과 78번이 매일 24회와 96회 운행해 더 많은 시민들이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적면에서 의정부역을 경유하는 ㈜평안운수 35번 버스의 경우에는 출퇴근 시 항상 만원으로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2대를 증차 총 16대가 매일 88회를 운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파주시의 ㈜신성여객이 경영난을 이유로 구파발에서 장흥면을 잇는 350번 버스를 일방적으로 1대 감축 운영해 장흥면민의 불편함이 야기됐으나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축역이 기점인 장흥 공영버스 15-1번을 퇴근시간대 2회에 한해 구파발역을 기점으로 장흥면까지 증회된 노선으로 4월 14일부터 운행 다수민원의 요구사항을 해소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계획으로 은현 에코스포츠센터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을버스인 신암운수의 3번과 3-4번 외에 ㈜진명여객의 28번 시내버스를 5월부터 경유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또, 동두천 소재의 대양운수 버스와 협의 당초 덕정주공 4단지, 회천초등학교까지 운행하던 것을 덕정주공 6,7단지 시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5월 중순부터 노선을 연장 운행할 계획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능동적인 대중교통 정책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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