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은 50.42%, KT는 29.86%, LG유플러스는 19.72%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2월 50.09%에서 0.33%P 상승, KT는 30.04%에서 0.18%P 하락, LG유플러스는 19.87%에서 0.15%P 하락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13일부터 SK텔레콤만 영업을 계속하는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는 사업정지에 돌입한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돼 이를 두고 경쟁력을 평가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이번 달에도 LG유플러스만 5일부터 26일까지 정상 영업을 하고 KT는 중단 후 27일부터 재개하는 반면 SK텔레콤은 4일까지만 영업을 한 영향이 나타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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