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데뷔 후 첫 MC석 앉는다… '전설의 귀환' 진행

이성재 '전설의 귀환' MC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성재가 데뷔 후 처음으로 MC석에 앉게 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재는 MBC 새 교양 프로그램 '전설의 귀환' MC를 맡는다. 이성재는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성재는 프로그램의 중간 진행과 더불어 출연자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인터뷰하는 시간도 갖는다. 출연진과 이성재의 만남은 주로 야외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전설의 귀환'은 과거 방영됐던 MBC 다큐멘터리 '성공시대'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당시 '성공시대'에 출연했던 인물은 물론 보고 싶은 화제의 인물들, 유명 인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설의 귀환'은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에 첫 녹화를 미뤄왔다. 첫 방송 일정 역시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