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해외 근무 외국인 직원 초청 '런 코리아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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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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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4일 한국 문화 이해를 위해 명동의 김치체험관을 찾은 행사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자사 해외 예약 센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 및 해외 공항에서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외국인 직원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항공 외국인 직원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고객 서비스를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다.

대한항공을 위해 일하는 외국인 직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서비스 아카데미 예절 교육, 전통 공예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및 대한항공 본사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런 코리아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총 220여명이 참여했으며 , 해외에서 근무하는 다른 외국인 직원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전령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아시아와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젊은 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및 ‘러시안 온-에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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