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뇌수막염 극복 환자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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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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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자 사진전 출품작 [제공=한국노바티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4월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와 공동으로 ‘디어 투모로우즈(Dear tomorrow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노바티스와 세계뇌수막염연맹이 진행하는 뇌수막염 예방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에 생소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지절단, 피부괴사 등의 후유증을 딛고 일어선 뇌수막염 환자들이 참여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유명인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힘을 보탰다. 그룹 코요태의 멤버이자 사진작가인 빽가(백성현)가 사진 콘셉트 기획과 사진촬영 담당했다. 방송인 오상진은 오디오북을 통해 사진 설명을 맡았다.

빽가는 “큰병을 앓고 난 후유증은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크게 남는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우들에게 본인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 일깨워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24일부터 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 웹사이트(www.deartomorrows.co.kr)에서, 5월 3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시 중계동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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