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4일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는 철강 성수기라 가격 회복이 예상되지만 대내외 여건 안좋다. 중국의 철강판매 가격 회복세 둔화에 원료비 하락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없기 때문에 수요산업에서 인하 요구를 하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국제가격의 추이를 봐서 최대한 인상하는 것이 최대 목표인데 안 되면 현재 가격을 동결하는 선으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건설과 가전는 부진하지만 자동차 조선은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해외가격의 약보합세는 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고수익 산업 타겟 판매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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