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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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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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세월호 침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심통엔터테인먼트는 24일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NGO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이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큰 사고로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71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31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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