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동 복지위원(WELLPER)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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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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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와 비언어를 활용한 상담기술 교육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동 복지위원(WELLPER)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동 복지위원뿐만 아니라 복지만두레 보라미, 사회복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방미나 나우누리상담센터장이 이날 강사로 나섰으며, ‘상담의 언어적․비언어적 기술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앞서 서구는 지난 2월에 23개 동 47명의 복지위원(WELLPER)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에 대해 수요조사 했으며, 그 결과 상담기술과 기법에 대한 교육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내용은 소외계층 주민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상담자의 언어, 음성, 몸짓, 얼굴표정 등 상담기술이었으며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현재 구는 동별 2~3명의 복지위원(WELLPER)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 2일, 하루에 4시간씩 복지대상자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등 무보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동 복지위원들은 복지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전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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