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진도) 강승훈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지 9일째인 24일 사망자의 잇딴 인양으로 구조자 수를 넘어섰다. 24일 오후 10시20분 기준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사고해역에서 야간수색 중인 가운데 3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총 175명으로 늘었다. 수습된 시신 3구는 모두 여성으로 3층 선수객실에서 2구, 4층 선미 중앙객실에서 1구를 각각 발견했다. 현재 실종자 127명으로 집계됐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