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멕시코 신문 '더뉴스'가 최근 발표된 유네스코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를 보면 멕시코 국민의 1년 독서량은 평균 3권으로 조사 대상 108개국 중 107위였다.
특히 멕시코인의 35%는 평생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멕시코 정부 청소년위원회는 수도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14∼29세 인구의 19.3%가 학업도 일도 하지 않는 '니니스'(Ninis)라고 작년 10월 보고서에서 밝힌 바 있다.
멕시코의 문맹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학생 1인당 교육 예산 지출도 2933달러로 OECD 최하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