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청원군수대행,재난취약지역특별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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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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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건축공사장,붕괴위험지역현장점검펼쳐-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김우종 충북청원군수 권한대행이 전남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관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25일부터 4개 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상수도 취․정수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낙석 등 붕괴위험지역, 대형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미원면 내산리 상수도 취․정수장에서 김우종 권한대행과 점검반원들은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시설물 누수와 고장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낭성면 추정리 산지개발지역 찾아 안전조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는 등 재해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췄다.

앞으로 김 권한대행은 점검반과 함께 청소년수련시설, 배수문, 저수지 등 주요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 유사시 긴급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을 마친 후 김 권한대행은“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현장 근무자의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생활주변에 노출돼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수시로 예찰활동을 펼쳐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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