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아파트 측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6일 오전 관리사무소 앞마당에서 입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급수관교체 공사 준공식'을 연다.
지은 지 21년 넘은 이 아파트는 낡은 급수관을 교체하려고 시에 보조금을 신청 해 공동주택 보조금 심사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10억4천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한양아파트 최근 5개월 동안 세대별 낡은 급수관 교제 작업을 해 녹물이 섞여 나오는 수돗물이 아닌 맑은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한편 시는 노후한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펼쳐 그동안 54개 단지에 194억7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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