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단원고 희생자 24명 발인…단짝 3명 한날한시에 장례 치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5 09: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세월호 침몰 [안산=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세월호 참사 10일째인 25일 안산 단원고 학생 희생자 24명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이 중에는 러시아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세르코프 빌라체슬라브(17) 군도 포함돼있다.

단짝이었던 빈모(17), 홍모(17), 김모(17)군은 오전 9시 30분에 함께 발인한다. 생전 가장 친했던 세 친구를 위해 한날한시에 장례가 치러진다.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81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21명은 실종 상태다.

세월호 침몰 합동분향소인 안산 올림픽기념관 분향소에는 조문객들 4만여 명이 다녀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