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브랜드 파워링 제9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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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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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농업이 첨단기술을 만나다’ 난상토론으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시가 도시브랜드의 핵심 가치였던 소통과 융합의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2단계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에 반영할 브랜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브랜드 파워링 제9차 워크숍’을 29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 정책 ‘아이디어 창’으로 역할을 해왔던 브랜드 파워링이 이번 제9차 워크숍에서는 ‘도시농업이 첨단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도시농업 관련 시민단체, 교육청 학교폭력 예방부서, 시와 구․군의 도시농업, 도시재생, 창조도시 실무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과 도시브랜딩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발제를 맡은 주종문 ㈜애그로닉스 대표는 도시농업의 필요성, 도시농업의 효과,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실행전략, 도시농업을 활용한 도시공간 브랜딩 전략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하고, 정삼룡 지방농업사무관(부산시 농축산유통과)은 ‘부산시 도시농업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이란 내용으로 지정토론을 한다.

발제와 지정토론 후에는 워크숍 참석자들이 도시 농업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을 나누고,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자유롭게 난상토론을 벌이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평소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이번 제9차 브랜드 파워링 워크숍에 많이 참석해 도시농업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생명의 도시, 부산’ 만들기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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