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 "지난해 입주했는데 공기가 좋고 수영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건강이 좋아졌어요. 여기 와서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젊어진 거 같아 만족합니다." (분당 더헤리티지 입주자 이모씨)
#. "서울 강남의 60평형대 주택에서 살다 집을 팔고 이곳 59평형에 들어왔습니다. 월 생활비가 150만원인데 강남에 살 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분당 더헤리티지 입주자 김모씨)
지난 16일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더 헤리티지' 타운하우스 단지. 해발 228m의 진재산에 안겨 있는 단지에 들어서자 눈앞에 별천지가 펼쳐졌다. 유럽의 고급 타운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외관의 타운하우스 단지였다.
타운하우스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 탄성이 절로 나왔다. 고품격 대리석 바닥과 고급 마감재, 샹들리에 등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는 거의 최고급 호텔 수준이었다.
대규모의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커뮤니티 시설은 수영장·헬스장·기원·도서관·가든파티장·세미나실·탁구장·영화감상실·강당(500석규모)·편의점·은행·노래방·식당(한식당·중식당)·레스토랑·병원·사우나·찜질방·와인바·골프연습장·요가룸·헤어숍·에스테틱숍·에어로빅실·비즈니스센타 등 30 가지가 넘었다.
품격 있는 분위기에서 취미·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수준 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그러다 보니 더 헤리티지에서는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포켓볼 삼매경에 빠져 있는 노신사, 독서에 여념없는 어르신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실내 수영장에서는 입주민 노부부가 손자인 듯한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5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홀에서는 연회나 댄스 파티가 열린다.
선진국 수준의 메디컬 시스템도 인상적이었다. 분당 더헤리티지는 현재 입주자에게 연속 케어형 주거·의료 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은퇴 이후까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돕겠다는 목적에서다.
단지와 연결돼 있는 노인 전문 병원인 보바스기념병원에서는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무실에 의료진이 상주하며 상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응급 상황에도 즉시 조치할 수 있게 대기한다.
단지 인근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에선 의사와 간호사·간병인 등이 입주자들의 건강을 돌본다. 이곳에서는 더헤리티지 입주민 중 뇌졸중·치매 등 장기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너싱홈으로 옮겨 간병 받을 수 있다.
다른 타운하우스 단지에 비해 도심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에서 5분, 분당-내곡,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수서에서 20분, 양재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분당선(미금역)과 신분당선(정자역)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기도 편하다.
더 헤리티지는 현재 회사 보유분 25가구에 대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고 분양가 할인도 하고 있어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의 (031) 718-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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