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미혼남녀들 10명 중 7명은 지나간 연애 기회에 대해 후회하거나 미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가장 후회스럽다고 느끼는 연애 찬스는 '망설이다 고백 한번 못해 봤을 때'로 나타났다.
25일 가연은 자사의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 302명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놓친 연애 찬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71%는 지나간 연애 기회에 있어 후회하거나 미련을 가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 44%는 '망설이다 고백 한 번 못하고 놓쳤을 때'가 가장 후회된다 답했다. '내 마음을 이미 기회가 지난 후에야 깨달았을 때'(23%), '지나친 밀당으로 상대를 놓쳐버렸을 때'(20%)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놓친 그 사람이 가장 생각나는 순간으로는 '주변 커플들을 볼 때/결혼식 시즌이 될 때'가 3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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