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미국 동부 한인은행 최초 NOAH Bank와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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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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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잉카인터넷은 미국 NOAH 은행에 온라인 금융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온라인 시큐리티(nProtect Online Security 이하 NO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NOAH 은행과의 계약은 동부 한인은행 최초다.

이번 NOAH 은행과의 계약은 직접 뉴욕 본사에 방문, 이뤄진 기업보안 컨설팅을 통해 NOS를 검토하게 됐다.

이 회사의 NOS는 최근 금융권을 타깃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파밍, 피싱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키보드보안/안티파밍/안티피싱/네트워크보호/화면캡쳐방지/금융사고위협 리포팅 시스템을 제공하는 온라인 금융보안에 최적화된 전문 솔루션이다.

백용기 잉카인터넷 해외사업부 상무는 “이번 현장방문 보안 컨설팅 이벤트를 통해 다수의 미국 금융기관들이 이러한 개별 보안컨설팅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며 "이러한 이벤트가 주효했던 이유는 이제 금융기관에서 백신을 넘어 보다 전문화된 금융보안 솔루션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잉카인터넷은 이외에도 약 30여개 이상의 현지 금융기관들이 NOS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특화된 맞춤형 보안 컨설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NOAH 은행은 개인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업융자 전문은행으로 미국자본으로 설립된 자산규모 7,200만달러의 로얄 아시안 뱅크를 2010년 12월 한인 자본으로 820만 달러에 인수, 탄생한 커뮤니티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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