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생 전공체험 및 일일 대학생 체험 등 학교 진로진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적 업무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역량을 신장시켜 주는 다양한 진로진학체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교육기관이 담당해야 할 기본적인 책무로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하대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관내 학교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박춘배 총장은“고교생들에게 필요한 진로진학교육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개별 고교의 여건만으로는 운영하기 힘든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교육 각 주체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학의 콘텐츠와 교육청의 행정력이 만나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일선 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제로 대학에서 일일 대학생 체험을 해보고 직접 전공 체험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진학정보가 적시에 제공되고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 및 교사의 진로진학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