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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이종인 대표 "실종자 가족, 취재진 동승 해경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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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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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도) 남궁진웅 기자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10일째인 2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선착장에 정박한 바지선 위에서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출항 전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해경은 전날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이종인 대표와 민간 잠수사, 장시간 수중 수색작업에 쓰일 다이빙벨을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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