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LG그룹, 청소년 ‘의료·교육’ 지원 앞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7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 LG그룹은 각종 프로그램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의료·교육 지원 등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을 위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들 중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소속 전문의로부터 추천을 받은 저신장 어린이들을 지원대상자로 선발해 LG생명과학이 92년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1년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840여명에게 58억 원 상당의 유트로핀이 지원됐다.

LG생활건강은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 투게더’로 명명된 이 사업은 만 4세~13세 사이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870명이 넘는 어린이가 치과진료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LED 전구를 활용한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아울러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타 기관과 연계한 과학·언어·음악 등의 교육도 지원한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프로그램은 는 이중 언어와 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 중국·베트남·필리핀·몽골·일본 등 10여 개의 다양한 다문화가정 학생 3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과학인재 발굴을 위한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캠프’도 진행되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카이스트와 협력해 영어교육과 과학을 접목한 캠프형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5,6학년생 참가자 240명 전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서 선발하고 있다.

이밖에 LG는 LG전자의 라이프스 굿 자원봉사단,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자립 환경 조성 위한 ‘LG 희망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을 운영 중이다.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