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남도, 봄배추·마늘 수급안정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5 15: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충남도는 최근 소비 감소 등으로 가격이 떨어진 봄배추와 마늘의 정부 수매비축 물량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봄배추는 1망(10㎏/상품)이 전년 8000원 보다 82% 하락한 1100~1800원 선에 출하되고 있다.

 마늘도 최근 소비 감소 및 작황 호조로 인해 가격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농협 자체수매량은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도는 봄배추의 가격 하락과 출하 지연에 따른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시장격리를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또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수매비축 물량 확대도 건의했다.

 도는 작황호조, 남해지역의 비축물량 출하 등으로 가격이 떨어진 충남지역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농협 및 시군과 연계해 김치가공, 요식업 소비확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생산정보시스템을 통해 수급 불안이 자주 발생하는 김장배추, 무, 고추에 대한 재배의향 등 생산정보를 생산농가에 제공해 적정 재배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