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이 국제구호기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 총장은 지난 24일 이진우 국제구호기구 이사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전 총장은 아프리카와 미얀마, 몽골, 필리핀, 라오스 등 후진국 문맹퇴치 운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국제구호기구 학계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전 총장은 "저개발국가에 문맹퇴치 운동과 교육기부사업에도 참여하겠다"며 "대한민국이 과거 지원받던 나라에서 지원하는 나라로 이미지를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와 국제구호기구는 앞선 지난 14일 상호 교류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국제구호기구는 지난해 4월 창립한 비영리 정부법인 민간단체로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UN아동의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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