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1조9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7.6% 늘어난 1108억원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2014년 1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기계부문 영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성차 판매 호조에 따른 차량부품의 견고한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활동의 결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계부문의 수주 및 영업이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차량부품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전 부문에서 수익성의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