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수지 이어 2PM 준호, 애도 행렬 동참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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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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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2PM의 멤버 준호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준호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실종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준호는 외부에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협회에 연락을 취해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82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20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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