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파는 지난 24일 성수동 네파 본사에서 서울시산악연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네파가 후원하는 서울시산악연맹 부설 한국등산학교는 1974년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등산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산악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등산학교다.
네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등산학교의 산악 교육 시스템 정착과 등산이론 및 기술 정립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산악연맹 520여개 가맹단체의 산악지도자 육성과 전문산악인 지원, 이들의 용품 필드테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근 네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악 교육의 발전과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건전한 등산학교 발전과 산악문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근 네파 대표이사와 조규배 서울시산악연맹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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