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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 세월호 희생자 조문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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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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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표재석 회장과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종상 이사장 등 전문건설업계 대표들이 2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협회 시·도회 회장과 업종별협의회 회장, 제위원장, 조합 이사장과 이사진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조문단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전 회원사와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1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안정을 되찾고 사고수습이 조속히 이뤄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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