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위해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헌정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 몇 년 전 그때 처음 듣고 엄청 울었었는데… 아, 세상 참 고달프고 힘들다(va****)" "종일 천개의 바람이 되어 반복 무한 반복. 먹먹하고 눈물나고… 기적이 간절히 일어나기를(ji*****)" "음원 수익금은 전액 기부라고 합니다(mo*****)"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들어봤는데 듣는데 눈물나. 가사가 진짜 슬프다(sb*****)" "천개의 바람이 되어. 아 진짜… 가사 한줄 한줄이(ra*****)"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들으니. 눈물이 핑 도네요(ju*****)" 등 반응을 보였다.
25일 소속사 측은 "오는 5월 1일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한국어 버전을 '세월호 침몰 사고 헌정곡'으로 재발매해 이 수익금 전액을 희생자 유가족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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