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지난 1분기 2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발생했던 연말 특별상여금 지급과 노발레드 인수 자문료 등 등 일회성 비용이 빠지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케미칼 부문이 전 분기 대비 3% 감소한 6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 줄어든 3651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1% 늘어난 18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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