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보령시장)가 향토예비군 육성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최고 표창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가 전국 지자체와 군·경, 국가중요시설 등을 대상으로 통합방위실태 및 업무수행능력을 종합평가,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가 국무총리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해 의장을 중심으로 테러 및 적 침투 재해·재난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지휘체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통합방위 훈련을 완벽하게 실시함으로써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창헌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지역 방위 통합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안보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비상대비태세를 확고히 해 시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육군 육성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참모총장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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