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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 제37대 병협회장 선거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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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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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사진>이 제37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5일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상근 후보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박상근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병원 분야(직능, 규모)별 최상의 목소리를 조율해, 최상의 화음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자임했다.

제37대 병원협회장은 다음달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선출된다.

박상근 후보는 1947년생으로 1973년 연세세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연세의대 신경외과 조교수를 역임하고 1994년 인제의대 부교수로 부임, 상계백병원장, 인제대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거쳐 현재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석류장, 홍조근정훈장 수훈 및 중외 박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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