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면서 고인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시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게 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조문 가능하다.
25일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1일 3개조로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조문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분향소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 예정이던 공연을 비롯해 나눔장터 행사, 제8회 논산시 가족백일장 및 제4회 애향사생대회, 논산시 청소년 어울마당, 청소년 3:3 농구대회 등 각종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