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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검찰, 해외 체류 중인 유병언 전 회장 차남ㆍ딸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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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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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유병언 일가 소환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검찰이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의 차남과 딸에게 소환 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25일 인천지검 세월호 특별수사팀은 해외에 체류 중인 유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와 딸에게 오는 29일까지 귀국해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현재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유혁기는 청해진해운 관계사인 문진미디어와 사진전시 업체 아해 프레스 프랑스의 대표를 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초 해외로 출국한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혜경과 수사착수 직전 출국한 '다판다' 대표이사 김필배에게도 29일까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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