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윤리의식·내부통제 강화 위해 '내부통제점검 TFT'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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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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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25일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점검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부통제점검 TFT는 △고객정보보호 관리 업무 △경영쇄신 및 의식개혁 강화 △해외점포 관리 강화 △기업구조조정 및 여신관리 강화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 취약점 점검을 주관한다.

특히 기존에 실시해왔던 '내부통제협의회'를 확대 개편해 김한조 행장이 직접 주도한다.

외환은행은 김 행장의 회의 소집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내부통제 부문에서 금융권 최고 'Best Practice Bank'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은행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클린 뱅크(Clean Bank)'도 도약하기 위한 선도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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