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강호동ㆍ수지 기부 이어 타이거JK, 아버지 이름으로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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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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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기부 [사진=필굿뮤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호동과 수지에 이어 타이거JK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5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한 연예 관계자는 "타이거JK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아버지 故 서병후 씨의 이름으로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내 1호 팝 칼럼리스트인 서병후씨는 미국 빌보드에 한국 음악을 소개하는 등 가요계에 큰 영향을 끼친 분이다. 

타이거JK는 지난 2월 자택에서 부친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미국에서 지내다가 최근 귀국했다.

한편, 타이거JK를 비롯해 강호동 양현석 수지 규현 설경구-송윤아가 세월호 희생ㆍ실종자 가족을 위해 기부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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