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세월호’ 희생자 추모 합동 분향소 설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5 23: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청양군 합동 분향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 분향소를 25일부터 문화체육센터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할 수 있도록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첫날부터 많은 군민들이 조문을 위해 다녀갔다.

 특히 이번 사고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시는 청양군과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한 도시로 매년 꾸준한 교류로 협력과 우의를 다져왔던 터라 전 군민이 아픔을 함께 느끼고 있다.

 군은 1일 2개조 조별 4명의 근무자를 배치하고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조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 국민적 애도분위기를 감안해 각종 축제성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 조치했으며 불요불급한 공무원 휴가 및 공무국외여행 등도 자제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