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불꽃속으로' 이인혜가 노인으로 변신했다.
25일 첫 방송 된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에서 박태형(최수종)의 아내 장옥선 역을 맡은 이인혜는 70대 노인으로 변신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태형이 수술 중에 문제가 생기자 박종열(박상면)은 의료진을 향해 "혹을 떼어냈으면 된 것 아니냐, 뭐가 문제냐, 문제가 있으면 당장 해결하라"고 화를 낸다.
이를 듣던 장옥선은 "들을 준비가 돼 있으니 무슨 말이든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의료진은 "이런 혹을 본 적이 없다. 발병 원인을 짐작하기도 어렵고 혹 안에 모래 같은 게 잔뜩 차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불꽃속으로는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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